놀랍게도 10월에도 따뜻한 수영장을 즐길 수 있는 힐튼가든인 강남.
수온이 굉장히 따뜻해요. 야외 수영장임에도 뜨뜻해서, 실내 수영장임에도 덜덜 떨어야하는 다른 호텔들보다 확실한 강점이 있습니다.
새 건물, 새 객실에 수영장에 나름 준수한 피트니스 센터까지. 나무랄 데가 없는 호텔입니다.
가끔 세일때 10만원 안쪽으로 나오는데, 그럴 때 방문하면 완전 만족이죠.
사진상의 객실은 디럭스 객실인데, 주니어스윗처럼 거실침실 분리형이라 기분이 상콤합니다.
다이아몬드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체크인 때 웰컴드링크 하나, 쿠키 하나 없어 다소 속상하게 만드는 호텔.
양재역 부근이라 식당은 많은데 한동안 주변을 돌아봐도 먹고 싶은 곳이 좀 안 보여서 아쉽긴 합니다만, 이 부분은 식성이 다를 수 있으니 스킵..
서울에서 호캉스 가능한 가장 가성비 좋은 호텔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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