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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투자뉴스

유가뉴스 : 모건스탠리, 유가 랠리는 얼마 가지 못 할 것.

6월 8일자 뉴스 번역입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글로벌 원유 수요가 2021년 말까지 판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도, 시장이 공급 감소에 집중하여 유가가 너무 빠르게 상승했다고 합니다.

 

로이터통신의 취재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몇주간의 유가 랠리는 "수요보다는 공급 감소에 의한 것이고, 수요 폭락 때문에 정유업계가 얼마나 소비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원유 시장이 하반기에 소비가 생산을 넘어설 것이긴 하지만, 여전히 기록적인 재고가  남아있어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가 되어야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OPEC+의 유가 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원유 수요는 내년 말 이전에는 판데믹 이전으로 회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에 대한 다른 요소로는 셰일 생산량이 유가 상승에 힘입어 생산을 재개한 것과, OPEC+가 감산을 늦추었을 때의 급격한 생산량 증가가 있습니다.

 

 월요일 오전, OPEC+가 토요일에 기록적 감산인 970만배럴/일을 한달 더 연장하여 7월말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유가는 3개월 고점을 찍었습니다.

 

 원 합의에 의하면, OPEC+는 5, 6월간 970만배럴/일을 감산하고, 올해 말까지 770만배럴/일을 감산하게 됩니다. 내년에는 580만배럴/일을 감산하여 2022년 4월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월요일 오후에는 유가가 소폭 하락했는데요, 사우디의 에너지장관이 합의했던 수준 이상으로 감산했던 것은  7월에도 지속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데 기인합니다.

 (사우디는 유가 부양 차원에서 감산 합의량 이상으로 100만배럴/일 이상 감산하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골드만 삭스와 HSBC 에서도 동시에 유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아래 글들 참고하세요.

 

 

유가투자 - 골드만 삭스에서 브렌트유 유가 전망을 $35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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