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뉴스 : 5월29일자 EIA 발표 내용 요약.

원유 재고 증가 소식이 유가 상승장에 찬물을 부었습니다. 5월 22일에 끝나는 주의 통계에 따르면 790만 배럴의 재고가 증가했습니다. 가솔린 재고는 줄었습니다. 

 

 

1주 전에는 500만배럴의 재고가 줄어들었었습니다. 아울러 분석가들은 250만배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었습니다.

가솔린 재고는 70만 배럴이 줄어들었습니다. 1주전에는 280만 배럴이 증가했었습니다. 가솔린 생산량은 720만 배럴/일로, 1주 전보다 약간 상승했습니다.

 

 미국 정유사는 1주 전에 비해 약간 상승한 평균 1300만 배럴/일을 처리했습니다.1주 전에는 1290만 배럴/일을 처리했습니다. 약간의 경제 가속의 신호를 나타내고는 있습니다만, 여전히 회복 속도는 느립니다.

 

 미국의 경제가 판데믹 이전 레벨로 반등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걸릴지  아직 많은 의문들이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원유 수요 역시 마찬가지이죠. 사실 원유 업계의 경영진들중 일부는 향후 판데믹 이전의 수요로는 영영 돌아갈 수 없다고 전망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약간의 긍정적인 소식만으로도 유가 상승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요일, 러시아에서는 7월부터는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의 OPEC+ 감산은 970만 배럴/일이고, 6월말까지 유효합니다.  이 유효기간 이후에도 감산을 연장하는 안에 대해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